동생을 만나기 전 첫째와 읽기 좋은 동화책5 #동생맞이 #그림책추천

쌍둥이 언니를 위한 동생 맞이 그림책 5선!

#동생맞이 #그림책 추천

 

곧 셋째를 출산하며, 33개월 쌍둥이 언니들이 동생의 탄생을 설레는 마음으로 맞이하길 바라는 엄마예요. 엄마가 잠시 산후조리원에 있는 동안 아이들 마음을 다독이고, 언니로서의 자부심을 키워줄 그림책을 좀 알아봤어요. 따뜻하고 공감 가는 그림책 5권을 소개할게요! 

목차

• 1. 동생이 태어날 거야 - 기대와 불안, 그리고 사랑
• 2. 내 동생 싸게 팔아요 - 유머로 다가가는 언니 마음
• 3. 내 동생은 고릴라입니다 - 엉뚱함으로 공감 가득
• 4. 아기 오는 날 - 따뜻한 가족의 설렘
• 5. 동생이 생기는 기분 - 만화로 만나는 언니의 솔직함

 

1. <동생이 태어날 거야> - 기대와 불안, 그리고 사랑

(존 버닝햄 글, 헬린 옥슨버리 그림, 홍연미 역, 웅진주니어, 2010)

<동생이 태어날 거야>는 동생을 기다리는 아이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명작이에요. 동생이 요리사, 화가, 선원이 될 거라 상상하며 설레는 동시에 “동생이 내 장난감을 망치면 어쩌지?” 같은 불안을 드러냅니다. 결국 동생을 따뜻하게 품는 결말은 쌍둥이에게 가족의 사랑을 느끼게 해 줘요. 부드러운 그림과 간결한 문장은 33개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엄마와 함께 읽으며 “우리 동생은 어떤 모습일까?” 대화하기 좋아요. 아동심리학자 도리스 브렛의 추천작으로, 감정 공유에 탁월해요. 예스 24, 알라딘에서 구매 가능. #동생 기다리기 #아동심리

 

2. <내 동생 싸게 팔아요> - 유머로 다가가는 언니 마음

(임영자 글, 김영수 그림, 보리, 2006)

<내 동생 싸게 팔아요>는 동생 때문에 관심을 빼앗긴 언니의 귀여운 투덜거림에서 시작해요. 언니가 동생을 “싸게 판다”라고 장난치며 마을을 돌아다니지만, 동생의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행동에 점차 마음을 엽니다. 유머러스한 스토리와 생기 넘치는 그림은 쌍둥이가 깔깔 웃으며 동생과의 관계를 상상하게 해 줘요. 질투나 서운함 같은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도록 돕고, 가족의 따뜻한 유대감을 강조해 안정감을 줍니다. 쌍둥이와 함께 읽으며 “동생이 오면 뭐가 재밌을까?” 이야기 나누기에 딱! 예스24, 알라딘에서 구매 가능. #유머그림책 #언니마음

 

3. <내 동생은 고릴라입니다> - 엉뚱함으로 공감 가득

(방정화 글그림, 사계절, 2013)

<내 동생은 고릴라입니다>는 동생을 “고릴라”라 부르며 투덜대던 언니가 함께 놀며 정드는 유쾌한 이야기예요. 동생의 시끄럽고 낯선 행동에 짜증을 내다가도, 같이 장난치고 웃으며 서로를 이해하게 됩니다. 생동감 있는 그림과 간단한 문장은 쌍둥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동생의 엉뚱한 매력을 공감하게 해줘요. 가족의 사랑과 언니로서의 책임감을 부담 없이 전달해, 쌍둥이가 동생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도록 돕습니다. 엄마와 함께 읽고 “우리 동생도 이렇게 귀여울까?” 상상해 보세요. 예스 24, 알라딘에서 구매 가능. #가족사랑 #공감스토리

 

4. <아기 오는 날> - 따뜻한 가족의 설렘

(이은경 글, 이지연 그림, 계수나무, 2016)

<아기 오는 날>은 동생을 기다리는 아이가 엄마의 배를 만지며 동생과 대화하고, 태어날 날을 설레며 상상하는 이야기예요. 동생이 태어난 후 가족이 함께 행복을 나누는 모습은 쌍둥이에게 안정감과 기대감을 심어줍니다. 부드러운 색감의 그림과 따뜻한 문장은 33개월 아이들이 몰입하기 쉽게 구성됐어요. 쌍둥이가 임신 과정을 이해하고, 동생을 가족의 소중한 일원으로 받아들이도록 돕는 데 최적입니다. 엄마와의 1:1 읽기 시간에 읽으며 “동생한테 어떤 노래 불러줄까?” 대화해 보세요. 예스24, 알라딘에서 구매 가능. #가족이야기 #설렘

5. <동생이 생기는 기분> - 만화로 만나는 언니의 솔직함

(이수희 글그림, 민음사, 2019)

<동생이 생기는 기분>은 10살 터울 자매가 동생의 탄생부터 성장하며 겪는 사랑과 심술을 4컷 만화 에세이로 풀어낸 수작이에요. 언니의 시각에서 동생의 귀여운 행동과 가끔의 짜증을 솔직하게 그려, 쌍둥이가 동생과의 관계를 생생히 상상할 수 있어요. 만화 형식이어서 그림에 몰입하기 쉽고, 유쾌한 에피소드는 아이들의 웃음을 자아냅니다. 제7회 카카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으로, 엄마와 함께 읽으며 “언니가 동생한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이야기 나누기에 좋아요. 예스24, 알라딘에서 구매 가능. #만화에세이 #언니자부심

이 다섯 권의 그림책은 쌍둥이 언니들이 동생의 탄생을 설레는 마음으로 맞이하고, 엄마의 잠깐 부재를 부드럽게 넘기도록 도와줄 거예요. 매일 저녁 10~15분씩 함께 읽으며 “우리 동생은 어떤 모습일까?” “동생한테 어떤 노래 불러줄까?” 대화해보세요. 쌍둥이가 언니로서의 자부심과 가족의 사랑을 느끼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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