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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이의 일상보고/끄적끄적 하루일기

◎ 긍정의 요리, 닭 ◎ 맛있는 닭볶음탕 먹으로 부천역 꼬꼬랑으로 고고!

by Darai 201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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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C양에게는 닭을 좋아하는 친구가 2명 있는데,

그녀들의 특징은 단순하고(헉, 닭대x리?) 매우 낙천적이라고 한다.

지나친 일반화의 오류임이 틀림없지만,

C양은 닭으로 한 음식들이 긍정의 요리이고, 그래서 닭을 먹으면 사람은 단순해지고(?) 낙천적으로 변한다라고 결론지었다.

물론 그 친구 중에 한 명이 바로 나.

 

닭은 구워도, 튀겨도, 삶아도, 끓여도, 볶아도 맛있다.

 

맛있는 요리를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거니까. 그녀의 결론 중에 닭이 긍정의 요리라는 점은 진실인지도 모르겠다.

긍정의 요리라니. ㅋㅋㅋ

 

무튼 어제는 회사 동료들과 함께 닭요리를 먹으로 부천역까지 갔다.

원래는 '꼬꼬발'이라는 상호명으로 꽤나 유명한 부천 맛집이었는데 현재는 이전한 새로운 가게에서 '꼬꼬랑'으로 영업중이다.

 

 

 

 

★★★★★

 

 

 

꼬꼬랑의 대표 메뉴는 2가지

 

닭도리탕(올바른 말은 '닭볶음탕'이 맞음) & 닭한마리(닭강정 느킴)

 

 

 

 

 

 

가격은 닭도리탕은 25,000원 / 닭한마리는 20,000원 이다.

저렴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은 듯하다.

 

 

 

 

 

 

점심 때는 백반도 먹을 수 있는데, 말 그대로 '집밥'느낌 나는 찌개와 반찬들이라

엄마 밥상이 그리운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우리는 닭도리탕도, 닭한마리도, 갈치조림도 모두모두 먹고 싶었지만....

셋이 감당할 수 없는 양인지라 가장 대표적인 닭볶음탕을 먹었다.

 

 

 

 

 

 

처음엔 자박자박하다가 몇 분 끓으면 국물이 쫄아서 진한 맛이 나고, 감자와 닭 안에 양념이 스며든다.

치즈가 들어있는 말랑말랑한 떡도 아주 매력적이다.

 

오랜만에 수다도 떨고, 맛있는 닭볶음탕도 냠냠해서 기분이 아주 좋았다.

역시 긍정의 요리로고!!

 

 

 ▼ 부천 꼬꼬랑 가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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