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리뷰2 [주군의 태양]주군과 태양이 보여주는 사랑의 정의 이 보여주는 사랑이란 무엇일까요? 조금 거창해진 타이틀을 정하고 어떤 말부터 시작해야 할까 고민하게 되네요. 그럼 일단 이 뻔하디 뻔한 드라마가 왜 자꾸 마음이 가는지부터 (소지섭이 새우과자남이 아니더라도 말이죠) 이야기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사랑, 일반적인 계산법으로 풀 수 없는 문제 주군의 태양을 단순히 정리하면 외롭고 슬픈 캔디 여주와 상처 많은 재벌 남주이야기라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앞선 리뷰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그때 저는 '공실이는 그동안의 캔디 여주와 다르다'라고 말했었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어요. 오히려 그 점에 있어서 회를 거듭할 수록 확신을 갖게 됩니다. 김실장님께서 고모님께 주군이 여자를 만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하시던 대사가 생각나시나요?.. 2013. 9. 6. [주군의 태양] 주군과 태양을 바라보는 나쁜 시선에 대한 변. 을 바라보는 나쁜 시선에 대한 변 1. 재벌남과 사랑에 빠지는 캔디 여주인공, 뻔한 캐릭터 아닌가요? 신데렐라 이야기. 캔디여주인공이 등장하는 그 많고 많은 드라마들. 디자이너 캔디, 글 쓰는 캔디, 의사 캔디, 스턴트우먼 캔디까지...... 그동안 너무 많은 드라마들에 나온 터라, 재벌남과 가난한 여자가 주인공이면 모두 신데렐라 이야기를 떠올렸다. 모두들 뻔한 이야기라고 했지만, 그 드라마들 중에도 시청자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고 월메이드로 호평을 받은 드라마들이 있었다. 그랬던 이유는 아마도 그냥 단순한 캐릭터가 아니라는 점이다. 의 뻔한 캐릭터가 실망이라는 평은 조금 웃기다. 제대로 보면 그녀의 캐릭터는 단순하지가 않다. 그래 그녀는 가난하다. 사실 제대로된 사회생활을 할 수 없는 현실이고, 고시텔.. 2013. 8. 9. 이전 1 다음